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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사슴에 관한 은유 중_ 박범신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는 건 좋은 일이다. 그렇지만 아직 사랑하는 사람이 없다거나 헤어졌다고해서젊은 날을 마음 아프게 생각할 필요는 없다. 사월에 피는 꽃도 있고 오월에 피는 꽃도 있다. 때가 되면 누구에게나사랑하는 사람이 생기기 마련이다. 인생은 먼 길이다. 젊은 사슴에 관한 은유 중 - 박범신 더보기
신나는 아카펠라영화, 피치퍼펙트1 역주행하기 피치퍼펙트 역주행하기! 피치 퍼펙트 (2013)Pitch Perfect 8감독제이슨 무어출연안나 켄드릭, 스카일러 애스틴, 르벨 윌슨, 브리태니 스노우, 크리스토퍼 민츠-플래지정보드라마 | 미국 | 112 분 | 2013-03-28 글쓴이 평점 얼마 전 피치퍼펙트2를 극장에서 보고 한동안 피치퍼펙트2 OST만 주구장창 들었어요. 역시 음악이 메인인 영화는 보고 난 후의 여운이 쉽사리 가시지 않더라구요. 그러다보니 피치퍼펙트1의 내용이 궁금하기도 하고, 어떤 노래들이 나올지 궁금하기도 해서 피치퍼펙트1 역주행 했습니다. 피치퍼펙트2에선 이미 전국 아카펠라대회를 석권한 벨라스가 재기를 꿈꾸는 내용이었다면 피치퍼펙트1은 어떻게 지금의 벨라스가 만들어졌는지를 다루는 내용이 주입니다. 벨라스의 일등공신은 당연히 .. 더보기
사랑의시작_용혜원 사랑의 시작 - 용혜원 너를 만나던 날부터 그리움이 생겼다. 외로움뿐이던 삶에 사랑이란 이름의 따뜻한 시선이 찾아들어와 마음에 둥지를 틀었다. 나의 눈동자가 너를 향하여 초점을 잡았다. 혼자만으론 어이할 수 없었던 고독의 시간들이 사랑을 나누는 시간들이 되었다. 너는 내 마음의 유리창을 두드렸다. 나는 열고 말았다. 더보기
상수역 브런치카페, 베르에블랑 맛집블로거는 아니지만 나도 먹어봤으니 한번 올려보는 추천 맛집 vert et blanc 베리에블랑 모처럼 약속이 생겨서 상수역에 갔다가 매번 앞에 지나가기만 했던 브런치카페 갔다왔어요. 1층 카페만 운영하는 줄 알았는데 2,3, 4층까지 있는 브런치카페였어요. 점심시간이 좀 지난 시간이었는데 불구하고 사람들이 많아서 카페 사진은 없음 ㅋㅋㅋ 메뉴는 토스트부터, 샐러드, 파스타, 리조또, 피자, 타르트, 와인, 음료까지 다양했던 걸로 기억이... ㅎ 주문한 메뉴는 루꼴라 스테이크 샐러드 와 크림 마레 루꼴라 스테이크 샐러드는 보기보다 엄청 큰 볼에 나와서 샐러드만 먹어도 배부를 것 같았음 샐러드에 나온 리코타치즈가 쫀득쫀득하니 맛있었는데 스테이크는 너무 익혀서 좀 질겼어요. 난 미디움이 좋은데.... 살짝.. 더보기
구제쇼핑몰 빈프라임 괜찮아요 ^^ 자주 애용하는 쇼핑몰 중 하나, 고속터미널역에 있는 빈프라임! 빈프라임은 (제가 알기론) 서울에 3개의 매장이 있어요. 고속터미널역 7호선과 3호선 환승구간 사이에 하나, 고속터미널역 위에 하나 그리고 사당역 환승구간! 언제부터 빈프라임을 애용하게 됐는지는 기억이 잘 나진 않지만 저렴한 가격, 독특한 스타일 덕분에 한동안 구제의 매력에 푹 빠져 열심히 사재꼈던 기억이 나네요. 자주 가는 곳은 고속터미널역 환승구간에 있는 빈프라임이에요. 여기가 본점으로 알고 있는데 퇴근길 7호선 타고 집을 지나쳐 조금만 더 가서 가볍게 옷구경 및 쇼핑을 하고 다시 집으로 돌아올 수 있는 메리트가 있기 때문에 ㅋㅋㅋ 차비 부담없이 쇼핑하고 돌아올 수 있어요. 원피스, 티셔츠, 코트, 자켓, 블라우스, 바지, 치마 등 종류별.. 더보기
취향저격 영화, 신나는 아카펠라 피치퍼펙트2 피치 퍼펙트: 언프리티 걸즈 (2015) Pitch Perfect 2 8.3감독엘리자베스 뱅크스출연안나 켄드릭, 헤일리 스타인펠드, 르벨 윌슨, 엘리자베스 뱅크스, 케이티 사갈정보코미디, 뮤지컬 | 미국 | 114 분 | 2015-05-28 글쓴이 평점 오랜만에 문화생활 see the movie! 요즘 가장 핫한 영화는 매드맥스 라고 하는데 이상한 청개구리 심보가 또 발동해서 남들이 재밌다는건 보기가 싫더라구요. 뭔가 내가 보고싶어서 보는게 아니라 남들이 재밌다고 해서 보는 것을 강요당하는 기분이랄까.. 그래서 줏대와 소신을 가지고 고른 영화, 피치퍼펙트2 : 언프리티걸즈 보고 왔어요. 용산 롯데시네마는 전자랜드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같은 용산에 있는 CGV 보다 더 한적하게 영화를 볼 수가 있어요. 일.. 더보기
날씨 좋은 날엔 정말로 동네한바퀴, 동작충효길 돌기 한낮에 30도까지 올라가는 여름이 시작됐다고 하지만 요즘같이 날씨가 좋은 날도 없을꺼야 이렇게 날씨가 좋은 날엔 광합성도 할겸 동네한바퀴 가볍게 돌아주기! 현충원 둘레를 산책코스로 돌아주는 동작충효길 걸어주기 현충원 안을 한바퀴 돌아주는 것도 좋지만 아스팔트 위를 걷는 것보단 흙길을 걸어주는게 건강에 더 좋을 것 같다는 길이 좀 좁아보이지만 사람 2명은 지나갈 수 있는 폭의 둘레길 오르막도 있고 내리막도 있어서 적당히 운동도 되고 중간에 약수터와 운동기구들도 있어서 몸도 풀고 스트레칭하기도 짱인듯 중간중간에 꽃도 피어있어서 걷는 길이 심심하지 않아 적당한 지점에서 턴 해서 돌아오면 딱 1시간 코스, 5km 걷기 성공! 더보기
안면도 우럭낚시 하러가요! 지난 주말 안면도로 1박 2일 놀러 갔다왔어요 안면도는 지난 여름에 처음으로 갔었는데 서울에서 멀지도 않고 한적한 바다와 갯벌체험도 할 수 있어서 좋은 추억이 있는 도시(?)죠 ㅋㅋ 1박 2일 일정이지만 1박 2일이라는 말이 무성하게 사실 첫날엔 저녁 늦게 도착해서 펜션에서 후다닥 고기구워먹고 술 먹고 놀기 바빴다는 ㅋㅋ 이번 안면도행의 메인은 바로 바다낚시! 어릴 때 아빠 따라서 낚시 구경한 적은 있지만 실제로 낚시를 해본 적은 없어서 이번 바다낚시가 무지하게 두근두근 기대기대 못잡으면 '처음이라 그래~' 라고 해버리면 그만이고 잡으면 '처음인데 눈 먼 고기가 잡히네? ' 라고 해버리면 되니까 ㅋㅋㅋㅋ 12시반에 시간 맞춰서 선착장에 가면 우리를 태울 배가 기다리고 있어요. 우릴 태운 배 이름은 해풍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