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블로거는 아니지만 나도 먹어봤으니 한번 올려보는 추천 맛집
vert et blanc 베리에블랑
모처럼 약속이 생겨서 상수역에 갔다가 매번 앞에 지나가기만 했던 브런치카페 갔다왔어요.
1층 카페만 운영하는 줄 알았는데 2,3, 4층까지 있는 브런치카페였어요.
점심시간이 좀 지난 시간이었는데 불구하고 사람들이 많아서 카페 사진은 없음 ㅋㅋㅋ
메뉴는 토스트부터, 샐러드, 파스타, 리조또, 피자, 타르트, 와인, 음료까지 다양했던 걸로 기억이... ㅎ
주문한 메뉴는 루꼴라 스테이크 샐러드 와 크림 마레
루꼴라 스테이크 샐러드는 보기보다 엄청 큰 볼에 나와서 샐러드만 먹어도 배부를 것 같았음
샐러드에 나온 리코타치즈가 쫀득쫀득하니 맛있었는데 스테이크는 너무 익혀서 좀 질겼어요.
난 미디움이 좋은데.... 살짝만 익혀줬으면 백점 만점 줬을텐데 말이죠... ㅎ
크림 마레는 무난한 파스타였어요.
까르보나라 먹을지, 마레 먹을지 고민하다가 크림마레 시킨건데
크림소스가 더 고소했으면 좋았을텐데...
뭔가 아쉬운 맘이 자꾸 생기는 맛이었어요..
(이렇게 쓰고 보니 맛집 아닌데,, 맛집이라고 우기는 것 같다는.... )
전체적인 평을 하자면,
여자들끼리 수다떨기에 좋은 브런치카페!
먹었던 메뉴가 저랑 입맛이 안맞았는지 조금씩 아쉬웠지만 분위가 좋은 카페였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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