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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한바퀴의 일상다반사

조용하고 소주한잔 하고싶을때 교대앞 감성포차

 

 

 

맛집 블로거는 아니지만 나도 먹어봤으니 한번 올려보는 맛집 추천

 

 

 

[조용하게 한잔하고플  때 분위가 좋은 술집]

 

 

가끔 매일 먹던 곳이 아닌 새로운 장소에서 먹고 싶을 때 있잖아요.

 

지난 주 주말에 딱 그런 주말이었던 것 같아요.

 

왠지 한번도 가보지 않은 새로운 장소에서 술을 먹고 싶은 기분

 

 

고고

 

보통은 가산, 신림, 서울대입구, 홍대 근처에서 술을 먹곤 했는데 오늘은 교대앞 근처로 가기로 합니다.

 

교대앞은 곱창이 유명하다고 하던데 곱창은 별로 안먹고 싶으니 패쓰 PASS~

 

조용하면서 깔끔하게 먹고 싶어서 찾아간 곳은

 

 

 

 

감성포차 하트3

 

 

 

이름은 포차인데 메뉴는 전혀 포차스럽지 않아요 ㅋㅋㅋ

 

퓨전요리들로 가득 찬 메뉴판

 

아마 사장님이 해외유학 다녀오신 듯 ㅋㅋㅋ

 

메뉴 하나하나 무슨 맛인지 궁금한데 먹을 수 있는 내 위는 한정되어 있고 ㅋㅋ

 

욕심내지 않고 메인메뉴 하나만 시키기로 합니다.

 

 

 

 

 

 

8시쯤 들어간 것 같았는데 테이블이 거의 다 차 있습니다.

 

테이블이 그렇게 많지는 않아서 일찍 가지 않으면 자리 잡기 조금 힘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중간에 먹고 있는데 5-6팀 들어왔다가 다시 돌아가는 걸 봤거든요.

 

혹시 찾아가실 분이 있다면 아주 일찍 가거나 아니면 10시 지나서 가면 될 것 같아요.

 

 

 

 

깔끔하게 기본 세팅 ㅋㅋ

 

피클은 직접 만든 것 같았어요. 새콤하고 아삭하니 굿 슈퍼맨

 

 

술은 요즘 가장 핫한 순하리로 시켰어요 ㅋㅋㅋㅋㅋ

 

아 근데 뒷날 숙취 쪔.... 안들려

 

 

우리가 시킨 메뉴는 매운까르보나라떡볶이 요리

 

매운까르보나라떡볶이는 순한맛/매운맛 2가지가 있는데

 

같이 가신 분이 매운 걸 잘못먹는다고 했는데 사장님이 별로 맵지 않다고 해서 매운맛으로 시켰어요.

 

매운맛보다는 크림소스는 많이 들어가서 크림 맛이 풍부합니다.

 

약간 아웃백 투움바파스타와 비슷한 맛이랄까요 ㅋㅋㅋ

 

양이 적을 줄 알았는데 둘이서 저것도 다 못먹고 왔어요 ㅋㅋㅋ

 

 

 

 

 

 

나오는 길에 명함 한장 챙겨나오는 센스!

 

사장님이 담에 또 오라고 친절하게 인사해주는 바람에 ㅋㅋㅋ

 

 

 

지난 주에 갔을 땐 소주를 먹었는데 여긴 와인이 더 전문인 것 같아요.

 

안주를 봤을 땐 사장님한테 물어보면 괜찮은 와인 추천해주실 듯 굿잡

 

 

교대에서 조금 안쪽으로 들어와야 하긴 하지만 그래서 더 조용하고 분위기 좋은 술집이었어요.

 

 

 

 

[교대앞 감성포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