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글과 함께하는 홈파티

 

 

 

지난 주 금요일 친한 회사 동생들과 고기파티를 했습니다.

 

돼지고기, 삼겹살로 아닌 무려 소고기로!!

 

고깃집 가서 먹으면 비용이 장난 아니게 나가겠지만 자이글이 집에 있다는 회사동생의 제보에 따라

 

이번 고기파티는 고깃집이 아닌 집으로 모이기로 합니다.

 

아무래도 집에서 먹으면 비용도 많이 안나오고 편하게 먹을 수 있으니까 여러모로 좋네요.

 

 

 

소고기 부위는 살치살과 등심으로 정하고 근처 이마트에서 간단하게 장을 봤어요.

 

고기, 쌈, 마늘, 음료수, 술, 소세지, 버섯

 

나머지 재료들은 모두 집에 있어서 큰 비용 들이지 않고 장보기가 끝났습니다.

 

 

이제 먹을 일만 남았죠!!

 

 

 

 

 

 

 

간단하게 한 상 차림입니다.

 

저게 그 홈쇼핑에서 유명하다는, 이국주가 고기 먹을때 썼다는 '자이글'이에요.

 

위에 후드에서 나오는 열로 고기가 구워지고 기름은 밑으로 쪽 빠지는 시스템.

 

연기도 나지 않고 기름도 막 튀지 않아서 집에서 조용하게 구워먹기에는 좋더라구요.

 

 

 

 

 

저 빛깔 좀 봐요..........

 

고기 위에 후추를 후춥후춥 뿌려주고

 

 

 

 

 

 

예쁘게 자이글 위에 올려줍니다.

 

살치살, 소세지, 버섯, 마늘

 

여자 다섯명이서 먹기엔 불판 사이즈도 딱 적당합니다.

 

 

 

 

 

 

소고기는 자고로 핏기가 살짝 가실 정도만 구워서 먹는게 가장 부드럽고 맛있는 것 같아요.

 

미디움을 선호하지만 같이 먹는 사람의 취향도 존중하여 미디움 웰던 정도로 구워줍니다.

 

 

 

 

 

 

자이글 위에 고기는 다 익어서 먹기 좋게 잘라놓고 고기 먹기 전에 다 같이 짠도 하고!

 

(환타에 소주를 탄 일명 환타주  

 

지난번부터 계속 환타주를 만들어 먹는다는...이 모임의 공식 술이 될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

 

 

 

집에서 고기파티를 하니 옹기종기 모여서 구워먹는 맛도 있고

 

무엇보다 자이글이 있으니까 편하게 집 안에서 고기를 구워먹을 수 있네요!!

 

 

 

 

 

다음에도 고기 홈파티 강추!!!